넷플릭스 「파반느」 완벽 정리
줄거리 · 결말 해석 · 출연진 · 원작 소설 차이 · OST · 촬영지 · 글로벌 흥행까지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한국 1위 · 글로벌 비영어 영화 7위- 박민규 장편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원작 – 2009년 출간, 외모 편견 속 세 청춘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소설
- 고아성·변요한·문상민 주연 – 이종필 감독, 113분, 15세 관람가, 2026년 2월 20일 넷플릭스 공개
- 공개 이틀 만에 한국 1위 → 아시아·중동 등 다수 국가 TOP 10 진입 – 글로벌 비영어 영화 7위
| 제목 | 파반느 (Pavane) |
| 장르 | 드라마, 멜로, 로맨스 |
| 감독 | 이종필 |
| 각본 | 이종필, 손미 |
| 원작 | 박민규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2009) |
| 출연 | 고아성(미정), 변요한(요한), 문상민(경록), 이이담(세라) 외 |
| 음악 | 달파란 |
| 촬영 기간 | 2024년 5월 8일 ~ 9월 28일 |
| 제작사 | 더램프, 플러스엠 |
| 공개일 | 2026년 2월 2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
| 등급 | 15세 관람가 |
| 러닝타임 | 113분 |

1. '파반느'란? – 제목의 의미
'파반느(Pavane)'는 16세기 유럽 궁정에서 추던 느리고 우아한 춤, 또는 그 반주 음악을 뜻합니다.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이 1899년에 작곡한 피아노곡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Pavane pour une infante défunte)」가 유명하며, 박민규 작가는 이 곡의 제목을 소설 제목으로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라벨의 곡은 '돌아갈 수 없는 아름다운 과거'를 그리움으로 추억하는 정서를 담고 있는데, 영화 역시 이 음악이 서사의 핵심 장치로 등장하면서 작품 전체에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부여합니다.
2. 줄거리 – 세 사람이 만나 빛이 되어주는 이야기
1980년대 서울 변두리. 모든 것이 반짝이는 백화점 건물 아래, 어두컴컴한 지하 주차장에서 일하는 세 명의 청춘이 있습니다.
미정(고아성)은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을 피해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는 여성입니다. 세상이 정해놓은 '외모'라는 잣대 때문에 늘 숨어 살아왔습니다. 요한(변요한)은 겉으로는 가볍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처럼 보이지만, 밝은 농담과 익살 뒤에 깊은 어둠을 숨기고 있습니다. 경록(문상민)은 꿈을 접고 현실을 사는 청년으로, 조용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사람들을 바라보는 인물입니다.
서로에게 그저 낯선 타인이었던 세 사람은 백화점이라는 공간에서 점차 얽히며 서로에게 빛이 되어줍니다. 미정은 경록의 진심 어린 다정함에, 경록은 미정의 용기에, 요한은 두 사람의 관계를 지켜보며 각자의 상처를 마주하고 삶과 사랑의 본질을 알아가게 됩니다.
3. 출연진 & 캐릭터 분석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마음의 문을 닫은 여성. 경록과 요한을 만나며 세상과 다시 마주할 용기를 얻는다. 편견 속에서도 자존감을 되찾아가는 과정이 감동적.
록 음악을 사랑하는 자유로운 영혼. 밝고 가벼워 보이지만 가장 깊은 어둠을 안고 있는 인물. 상반된 감정을 오가는 복잡한 캐릭터를 변요한이 깊이 있게 소화.
꿈을 접고 현실을 사는 조용한 청년. 미정에게 진심 어린 다정함을 건네며 빛이 되어주는 인물. 문상민의 눈빛 연기가 관객의 마음을 파고든다는 평가.
그 외 이이담이 백화점에서 함께 일하는 '세라' 역으로 출연합니다.
4. 원작 소설 vs 영화 –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영화 「파반느」의 원작은 박민규 작가가 2009년에 출간한 장편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입니다. 소설은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와 그녀를 사랑한 남자의 로맨스를 통해 외모 편견에 대한 날카로운 메시지를 전달하면서도 '색다른 연애 소설'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 구분 | 원작 소설 | 영화 「파반느」 |
|---|---|---|
| 시점 | 1인칭 시점 (주인공의 회상) | 미정·요한·경록 3인 다중 시점 |
| 시대 배경 | 1980년대 서울 | 1980년대 서울 (동일하게 유지) |
| 메타 구조 | "이 이야기가 요한이 쓴 소설"이라는 반전 | 해당 메타 구조 제외, 현재 감정에 집중 |
| 서사 초점 |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추억·그리움 | 세 인물의 관계 형성과 변화에 중점 |
| 캐릭터 | '그녀'로 불리며 이름 없는 존재감 | '김미정'이라는 이름 부여, 주체성 강화 |
| 분위기 | 문학적·관념적 | 서정적 영상미 + 따뜻한 감정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