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이 연출하고,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은 2024년 기대작이다.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SF 소설 "Mickey7"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인간 복제 기술이 발달한 미래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설정과 깊이 있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설국열차", "옥자", "기생충" 등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녹여낸 작품을 만들어왔으며, 이번 "미키 17"에서도 인간성과 생명의 의미, 복제 기술이 가져올 윤리적 문제 등을 탐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키 17 영화 소개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은 SF 영화로, 그의 첫 번째 할리우드 SF 프로젝트다. 이 작품은 원작 "Mickey7"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봉준호 감독 특유의 스타일과 해석이 가미될 예정이라 기존 소설과는 차별화된 느낌을 줄 가능성이 크다.
🔹 기본 정보
- 감독: 봉준호
- 각본: 봉준호
- 원작: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Mickey7"
- 장르: SF, 드라마, 스릴러
- 주연: 로버트 패틴슨, 스티븐 연, 나오미 아키, 마크 러팔로, 토니 콜렛
-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
- 개봉일: 2024년 예정
영화의 제목이 "Mickey7"이 아닌 "미키 17"로 변경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는 원작과는 다른 이야기를 전개할 가능성을 암시하는데, 기존 이야기보다 더 확장된 스토리를 담고 있을 수도 있다.
🔹 세계관과 주요 설정
이야기의 배경은 먼 미래로, 지구의 자원이 고갈되면서 인류는 새로운 행성을 개척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하지만 외계 행성 개척은 극한의 환경 속에서 이루어지며, 이를 위해 ‘익스펜더블(Expendable)’이라는 특수한 존재가 등장하게 된다.
‘익스펜더블’은 특정 임무를 수행하는 복제 인간으로, 죽을 경우 새로운 몸으로 다시 태어나지만 이전의 기억은 그대로 유지된다. 주인공 미키는 이러한 익스펜더블 중 한 명으로, 인류가 식민지를 건설하려는 외계 행성 ‘니플하임(Niflheim)’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미키 7이 살아 있는 상태에서 미키 8이 생성되면서 전례 없는 혼란이 발생한다. 시스템은 단 하나의 미키만을 인정하기 때문에, 미키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조직과 시스템을 속이고 비밀을 감추려 한다.
이 과정에서 영화는 ‘복제 인간에게도 자아와 존엄성이 있는가?’, ‘기억을 공유하는 새로운 개체는 원래의 존재와 동일한가?’ 등 심오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미키 17 줄거리
미래의 인류는 지구를 떠나 새로운 행성을 개척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새로운 행성 개척은 위험과 희생을 동반하는 일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익스펜더블'이라는 복제인간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며, 이들은 위험한 일을 맡아 수행한다.
미키(로버트 패틴슨)는 그런 익스펜더블 중 한 명이다. 그는 극한 환경에서 식량을 조달하고, 외계 생명체로부터 탐사대를 보호하는 등의 임무를 맡고 있다. 하지만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미키 7이 죽지 않은 상태에서 미키 8이 생성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시스템은 두 개의 미키를 동시에 존재할 수 없다고 판단하며, 미키 8이 미키 7을 제거해야 한다는 위험한 상황에 처한다. 하지만 미키 7은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기로 결심한다.
과연 미키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리고 복제 인간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
국내·해외 반응
국내 반응
- 봉준호 감독 특유의 철학적 메시지와 연출력
- 로버트 패틴슨, 스티븐 연 등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
- "설국열차", "옥자"에 이어 SF 장르에서 또 다른 명작 탄생 기대
해외 반응
- "봉준호 감독이 원작 소설을 어떻게 재해석할지 궁금하다." (Empire)
-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력과 봉준호의 연출력이 만나면 엄청난 시너지가 날 것이다." (IndieWire)
- "이 영화는 2024년 최고의 SF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 (Collider)
미키 17 총평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이 도전하는 첫 번째 할리우드 SF 영화로, 기존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차별화된 철학적 메시지와 깊이 있는 연출이 기대된다. 로버트 패틴슨,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 등의 뛰어난 배우진과 더불어, 봉준호 감독 특유의 스타일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가 관건이다.
추천 대상:
- 봉준호 감독의 팬이라면 반드시 관람해야 할 작품
- 깊이 있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SF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
- 로버트 패틴슨, 스티븐 연 등의 배우진을 좋아하는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