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은 낮은데
다시 보면 소름 돋는 영화 TOP 7
흥행 참패, 혹평 세례 …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명작이 된 영화들.
지금 다시 보면 완전히 다르게 느껴지는 숨은 걸작 7편을 공개합니다.
📑 목차 — 클릭하면 해당 영화로 이동
- 블레이드 러너 (1982) — 흥행 참패 → SF의 바이블
- 파이트 클럽 (1999) — 개봉 당시 혹평 → 세대를 정의한 영화
- 스피드 레이서 (2008) — 로튼토마토 39 % → 시각 혁명의 선구자
- 워터월드 (1995) — 역대급 흥행 폭탄 → 감독판으로 부활
- 클라우드 아틀라스 (2012) — 평론가 분열 → 다시 보면 걸작
- 마더! (2017) — 관객 평점 D → 가장 대담한 영화
- 존 카터 (2012) — 2.6억 달러 손실 → SF 팬들의 성지
- 7편 한눈에 비교표
- FAQ — 자주 묻는 질문
영화 평점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닙니다. 개봉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 마케팅, 경쟁작, 관객의 기대치에 따라 걸작이 묻히기도 하고 평작이 띄워지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7편은 모두 개봉 당시 혹평 또는 흥행 참패를 겪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왜 이 영화를 그때 몰라봤을까?"라는 후회를 부르는 작품들입니다. 주말에 OTT로 하나씩 다시 감상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
1982년 개봉 당시 E.T. 와 경쟁해야 했던 이 영화는 "난해하다", "지루하다"는 혹평 속에 철저히 외면받았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VHS가 보급되면서 재평가가 시작됐고, 현재는 SF 영화의 바이블로 불립니다.
다시 봐야 하는 이유: 2026년 현재, AI와 인간의 경계를 논하는 시대에 이 영화의 철학적 질문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특히 파이널 컷 버전으로 감상하면 리들리 스콧이 의도한 원래 결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파이트 클럽 Fight Club
개봉 당시 "폭력을 미화한다", "불쾌하다"는 평론가들의 거센 비판과 함께 북미에서 제작비도 겨우 건진 흥행 실패작이었습니다. 그러나 DVD 시대가 열리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지금은 IMDb TOP 250에서 10위권을 차지하는 불멸의 컬트 클래식이 되었습니다.
다시 봐야 하는 이유: 결말을 이미 알고 다시 보면, 처음에는 보이지 않았던 수십 가지 복선과 시각적 장치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영화의 정수입니다. 소비주의와 정체성에 대한 메시지는 SNS 시대인 지금 더 강력하게 와닿습니다.
스피드 레이서 Speed Racer
2008년 개봉 당시 "눈이 아프다", "유치하다"는 혹평과 함께 1.2억 달러 제작비 중 북미 4,400만 달러만 회수한 대표적 흥행 폭탄이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대 들어 "이 영화의 비주얼은 시대를 10년 앞섰다"는 재평가가 폭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시 봐야 하는 이유: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비주얼 스타일이 이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평가에 불이 붙었습니다. 가족 간의 유대를 다룬 진심 어린 스토리와 말 그대로 "눈이 즐거운" 혁신적 색감은 4K 화면으로 다시 보면 압도적입니다.
워터월드 Waterworld
1995년 당시 역대 최대인 약 1.75억 달러의 제작비를 쏟아부었지만, 북미에서 8,800만 달러에 그치며 "역대급 흥행 폭탄"이라는 오명을 썼습니다. 하지만 해외 수익까지 합치면 적자가 아니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시 봐야 하는 이유: 40분이 추가된 울티컷(Ulysses Cut, 3시간)으로 보면 캐릭터의 동기와 세계관 설명이 풍부해져 완전히 다른 영화가 됩니다. 기후위기가 현실이 된 2026년에 "빙하가 녹아 육지가 사라진 세계"라는 설정이 섬뜩하게 다가옵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 Cloud Atlas
1억 달러 이상의 제작비를 투입했지만 북미 2,700만 달러에 그친 처참한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6개의 시대를 오가는 복잡한 구조와 동일 배우의 다중 역할이 "난해하다"는 반응을 불렀습니다.
다시 봐야 하는 이유: 한 번 보면 구조 파악에 에너지를 쏟느라 감정에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감상에서는 6개의 이야기가 하나의 거대한 주제("자유를 향한 인류의 투쟁")로 수렴하는 순간 전율이 흐릅니다. 172분이 짧게 느껴지는 흔치 않은 경험입니다.
마더! mother!
개봉 당시 관객 설문 점수인 시네마스코어에서 F 등급이라는 극히 드문 낙인을 받았습니다. 북미 1,770만 달러로 흥행도 참패. "무슨 영화인지 모르겠다", "불쾌하다"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다시 봐야 하는 이유: 감독이 의도한 성경적 알레고리(창조·타락·홍수·예수의 죽음)라는 해석 키를 손에 쥐고 다시 보면, 모든 장면이 정교한 퍼즐처럼 맞물립니다. 환경 파괴에 대한 은유로 읽어도 소름 끼치는 작품입니다. 호불호가 극렬하지만, "한 번은 꼭 경험해 볼 영화"라는 점에서 이 리스트에 포함했습니다.
존 카터 John Carter
디즈니 사상 최대 적자인 약 2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기록하며 "역대 최악의 흥행 폭탄" 목록에 오른 영화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영화를 본 관객들은 "생각보다 재밌는데?"라는 반응이 대다수였습니다.
다시 봐야 하는 이유: 원작 소설이 1912년에 발표되어 《스타워즈》, 《아바타》에 영향을 준 "모든 우주 모험의 원조"라는 사실을 알고 보면 오마주 요소를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스케일 큰 우주 어드벤처를 가볍게 즐기기에 완벽한 작품이며, 후속편이 나오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만큼 세계관이 매력적입니다.
7편 한눈에 비교표
| # | 영화 | 개봉 당시 평가 | 현재 평가 | 다시 보기 포인트 | 바로보기 |
|---|---|---|---|---|---|
| 1 | 블레이드 러너 | 흥행 참패 | IMDb 8.1 | 파이널 컷 버전 | 보기 |
| 2 | 파이트 클럽 | 혹평·흥행 부진 | IMDb 8.8 | 복선 찾기 | 보기 |
| 3 | 스피드 레이서 | RT 39 % | 컬트 재평가 | 4K 비주얼 | 보기 |
| 4 | 워터월드 | 역대급 폭탄 | 감독판 재평가 | 울티컷(3시간) | 보기 |
| 5 | 클라우드 아틀라스 | RT 66 % | IMDb 7.4 | 두 번째 감상 | 보기 |
| 6 | 마더! | 시네마스코어 F | RT 69 % | 알레고리 해석 | 보기 |
| 7 | 존 카터 | 2.6억$ 손실 | IMDb 6.6 | 원조 우주 모험 | 보기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평점이 낮다는 기준이 무엇인가요?
Q2. 이 영화들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곳이 있나요?
Q3. 7편 중 한 편만 볼 시간이 있다면?
Q4. 워터월드 감독판(울티컷)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Q5. 마더!는 정말 F 등급을 받은 건가요?
Q6. 한국 영화 중에도 이런 경우가 있나요?
Q7.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요?
Q8. 속편이 나온 영화가 있나요?
평점에 속지 마세요.
직접 다시 보면 답이 나옵니다.
7편 중 한 편이라도 다시 감상해 보세요. 처음과는 완전히 다른 영화가 펼쳐질 겁니다.